‘결혼 지옥’ 부부 사이 비자금 필요 VS 불필요?! 하하 “통장 각자 관리...필요 없어”

하하가 부부 사이에 비자금이 필요 없다고 말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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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은 가정의 달 특집 공개방송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몸풀기 밸런스 게임 질문으로 ‘부부 사이 비자금 필요하다’와 ‘부부 사이 비자금 필요 없다’가 주어졌다.

이에 김응수는 “필요하다. 숨기는 건 없지만 필요하다고 본다”고 하며 “위급한 상황이라든지 상대를 위해 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하하는 “저는 통장관리를 따로 하고 있기 때문에 비자금이 필요하지 않다”고 답했다.

150명의 베테랑 부부들의 투표 결과는 필요하다가 113, 필요 없다가 37로 압도적 차이를 보였다.

오은영 박사는 “비자금의 정의를 정확히 해야 할 것 같다. 필요할 때 쓸 수 있는 돈이라고 하면 필요하지만 배우자 몰래 숨기는 돈이라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대부분 있을 듯”, “흠 고민되네”, “113명은 비자금이 있대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국민 멘토' 오은영 박사, 이번엔 부부 솔루션이다! 어느새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 부부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하여 부부 갈등의 고민을 나누는 리얼 토크멘터리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