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신보, 대출보증 사고율 4개월 만에 배 이상 증가
이현진 2023. 6. 5. 23:36
[KBS 울산]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울산지역 대출보증 사고율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울산신용보증재단의 보증 사고율은 4%로 1.63%였던 지난해 12월과 비교하면 넉 달 만에 사고율이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울산신용보증재단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들에게 시행한 대출 유예 조치가 오는 9월 종료됨에 따라 앞으로도 대출 연체 등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현진 기자 (han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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