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타 회장과 만난 메시 부친, “메시는 돌아가고 싶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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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돌아가고 싶어 하고, 나 역시 그의 복귀를 보고 싶다. 우리는 바르셀로나 복귀에 대해 확신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곧 미래를 알게 될 것이다." 바르셀로나의 주안 라포르타 회장과 만난 리오넬 메시의 아버지 호르헤 메시가 바르셀로나 복귀를 자신했다.
라포르타 회장과 만난 후 메시의 아버지는 "메시는 돌아가고 싶어 하고, 나 역시 그의 복귀를 보고 싶다. 우리는 바르셀로나 복귀에 대해 확신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바르셀로나 복귀는 확실한 옵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곧 미래를 알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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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메시는 돌아가고 싶어 하고, 나 역시 그의 복귀를 보고 싶다. 우리는 바르셀로나 복귀에 대해 확신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곧 미래를 알게 될 것이다.” 바르셀로나의 주안 라포르타 회장과 만난 리오넬 메시의 아버지 호르헤 메시가 바르셀로나 복귀를 자신했다.
메시가 PSG와 결별했다. PSG는 4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는 올 시즌이 끝나면 PSG를 떠날 것이다. 그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 우리는 메시가 남은 선수 생활 동안 더 많은 성공을 거두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차기 행선지로는 바르셀로나,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의 인터 마이애미 등이 언급되고 있다. 특히 스페인 '스포르트'에 따르면, 사우디의 알 힐랄은 오는 6일까지 메시 영입을 마무리하길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를 데려오기 위해 3억 4,500만 파운드(약 5,627억 원)라는 엄청난 연봉을 제안한 상황이다.
바르셀로나도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회장, 부회장 모두 나서서 메시 복귀를 외치고 있다. 특히 라포르타 회장은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집이다. 그의 복귀를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동원할 것이다. 물론 이적설이 있는 알 힐랄을 존중하지만 바르셀로나는 바르셀로나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메시 복귀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재정 악화로 인해 메시를 붙잡지 못했지만, 이후 재정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속해서 힘썼다. 이번 리그 우승도 바르셀로나의 금고에 여유를 더해줄 가능성이 높다. 재정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했으니, 메시를 다시 구단으로 데려오겠다는 생각이다.
낭만만 챙기려는 게 아니다. 메시 재영입은 바르셀로나 구단 전력 강화 면에서도 도움이 된다. 메시는 30대 후반에 가까워지는 나이에도 여전히 리그 수준급 기량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바르셀로나가 메시를 다시 데려오려는 이유는 충분하다.
메시의 부친도 바르셀로나 복귀에 긍정적이었다. 라포르타 회장과 만난 후 메시의 아버지는 “메시는 돌아가고 싶어 하고, 나 역시 그의 복귀를 보고 싶다. 우리는 바르셀로나 복귀에 대해 확신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바르셀로나 복귀는 확실한 옵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곧 미래를 알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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