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디 아이돌’ 출연 장면 ‘19금 수준’…외신 “음탕한 남성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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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의 배우 데뷔작인 HBO 드라마 '디 아이돌'(The Idol)이 북미 지역에서 5일(현지시간) 첫 방송됐다.
공개 전부터 수위가 높다는 말이 나왔는데 제니가 출연한 장면 역시 파격적이라는 평이다.
여주인공 역을 맡은 배우 릴리 로즈 뎁의 절친한 친구이자 댄서 역을 맡은 제니는 뮤직비디오 촬영 신에 출연해 남성 댄서들과 수위 높은 춤을 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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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의 배우 데뷔작인 HBO 드라마 ‘디 아이돌’(The Idol)이 북미 지역에서 5일(현지시간) 첫 방송됐다.
공개 전부터 수위가 높다는 말이 나왔는데 제니가 출연한 장면 역시 파격적이라는 평이다. 첫 화에서 제니가 나온 분량은 총 10분 정도다.
여주인공 역을 맡은 배우 릴리 로즈 뎁의 절친한 친구이자 댄서 역을 맡은 제니는 뮤직비디오 촬영 신에 출연해 남성 댄서들과 수위 높은 춤을 췄다.
한편, ‘디 아이돌’은 로스엔젤레스(LA)를 배경으로 팝 아이돌 스타와 문화 산업의 복잡한 관계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달 1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76회 칸국제영화제에서 ‘디 아이돌’이 선공개된 후 혹평 세례가 이어졌다.
미국 연예매체 롤링스톤은 “소문보다 더 유해하고 나쁘다”면서 “끔찍하고, 잔인하고,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나쁜 드라마로 어린 여자 스타들을 약탈적인 시선으로 바라본다”고 비판했다.
버라이어티 역시 “음탕한 남성 판타지처럼 보인다”고 꼬집었으며, 더 플레이리스트는 “성적 판타지를 불쾌하게 담아냈으며 남성을 쾌락의 유일한 결정자로 그린다”고 평했다.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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