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현충일, 초여름 날씨…내일 오전까지 제주·남해안 비

김규리 2023. 6. 5.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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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이자 절기 '망종'인 내일도 초여름 더위가 이어집니다.

내일도 옅은 구름 사이로 햇볕이 강하게 내리쫴 자외선 지수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현재 제주도에 내리고 있는 비는 내일 오전에 모두 그치겠습니다.

내일 오후에 소나기가 내릴 텐데요.

경기 북부와 강원, 경북 동부에 5에서 40mm가 예상됩니다.

지속 시간은 길지 않겠지만 천둥·번개와 함께 우박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내일 바다안개가 유입되면서 중부서해안은 안개가 짙겠습니다.

내일 이른 아침 이동하신다면 운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강원 영동은 내일까지 바람이 강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17도, 대전 16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한낮에 서울은 26도로 크게 덥지 않겠지만 청주 28도, 강릉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도 한낮에 대구 28도, 광주 27도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먼바다에서 최고 3m로 높게 일겠습니다.

금요일에는 중부지방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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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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