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 “울산항 인센티브·감면제도 한 권에”

울산항 인센티브·항만시설사용료 감면제도 종합안내서 발간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울산항에서 제공되는 인센티브와 감면제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종합안내서가 발간됐다.

울산항만공사(UPA)는 울산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인센티브와 감면제도를 모두 담은 ‘2023년 인센티브 및 항만시설사용료 감면제도 종합안내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국문과 영문 2가지로 발간된 종합안내서에는 ▷올해 울산항 인센티브 제도 ▷울산항 항만시설사용료 종류와 요금 비율 ▷올해 울산항 항만시설사용료 감면기준(전문)과 지급기준 등이 담겼다. 여기에 요약표까지 수록해 편의성을 높였다.

종합안내서는 울산항만공사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열람하거나 내려받을 수 있고, 공사 물류영업부에 요청하면 우편으로도 받을 수 있다.

정순요 울산항만공사 운영부사장은 “실효성 있는 인센티브 도입과 시행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울산항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 이용 고객의 물류비 절감과 신규 수요 창출, 항만 서비스 만족도 증대 등을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와 사용료 감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6개 분야에서 총 30개의 인센티브를 운영하고 있고, 올해 인센티브 예산은 총 20억2800만 원으로 공사 설립 이래 최대 규모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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