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하지 않은 세상 꿈꾸는 당신"…반포 아파트 광고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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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들어서는 한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가 분양 광고를 하면서 "언제나 평등하지 않은 세상을 꿈꾸는 당신에게 바칩니다"라는 문구를 써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해당 광고 문구가 알려지면서 "한국 사회의 총체적 난국을 기가 막히게 잘 표현했다", "대놓고 평등을 비하하고 노골적으로 불평등을 찬양하다니. 한없이 천박한 자본주의 아닌가" 등 위화감을 조성한다는 비판 의견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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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들어서는 한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가 분양 광고를 하면서 "언제나 평등하지 않은 세상을 꿈꾸는 당신에게 바칩니다"라는 문구를 써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오는 2027년 9월 준공 예정인 이 주거복합단지에는 분양가가 100억 원에서 400억 원에 이르는 아파트와 호화 오피스텔 73가구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그런데 해당 광고 문구가 알려지면서 "한국 사회의 총체적 난국을 기가 막히게 잘 표현했다", "대놓고 평등을 비하하고 노골적으로 불평등을 찬양하다니. 한없이 천박한 자본주의 아닌가" 등 위화감을 조성한다는 비판 의견이 나왔습니다.
광고 문구가 논란에 휩싸이면서 5일 오전 광고 홈페이지에서 이 문구가 사라졌습니다.
현재는 접속 폭주로 홈페이지 접근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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