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4대 보험료 횡령 어린이집 전 원장 송치
고민주 2023. 6. 5. 21:56
[KBS 제주]제주시내 한 어린이집 전 원장이 원장 시절 직원들의 4대 보험료를 횡령한 혐의로 입건돼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어린이집 전 원장 A 씨를 업무상횡령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20013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직원들의 4대 보험료로 책정된 보조금 가운데 일부를 현금으로 인출하는 수법으로 2천5백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인정했고 가로챈 돈 가운데 천8백여만 원을 돌려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민주 기자 (think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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