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57세 모솔남에 “자만추? 나이가 나이인지라” 돌직구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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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세 모태솔로남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6월 5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운명을 만나고 싶은 57세 송이진 씨 사연이 공개됐다.
송이진 씨는 "젊은 시절 만난 친구가 있다. 독신을 고집했는데, 어쩌면 그 신념을 꺾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잘 안됐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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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57세 모태솔로남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6월 5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운명을 만나고 싶은 57세 송이진 씨 사연이 공개됐다.
송이진 씨는 "젊은 시절 만난 친구가 있다. 독신을 고집했는데, 어쩌면 그 신념을 꺾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잘 안됐다"고 털어놨다. 그 이후로 여자친구를 한 번도 사귄 적이 없다고.
송이진 씨는 어렸을 때를 떠올리며 "집마다 담이 없어서 옆집에서 싸우는 소리가 들리고, 싸움에 피신 오는 친구들을 보면서, 사랑해서 결혼했을 텐데 저렇게 변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저렇게 변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독신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독하게 마음먹고 '절대 결혼 안 한다'는 엄포에 첫사랑이 큰 상처를 받았다고. 독신을 고집하다 첫사랑에 실패한 송이진 씨는 "그때는 그 마음을 잘 몰랐었다"며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
송이진 씨는 노쇠하신 아버지를 언급하며 "기억을 잃기 전에 많은 걸 해드리고 싶다"며 결혼으로 효도하고 싶다고 전했다.
첫사랑처럼 정신적으로 순수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송이진 씨에 서장훈은 "혼자서만 첫사랑 아픔에 매여 있지 말고, 털어버리고 가벼운 마음을 가져라"고 말했다.
이어 "형님 나이에 돌아다니다가 운명처럼 오는 건 없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짝을 찾는 게 쉽지 않다. (결혼정보회사 같은 곳에) 가볍게 친구 만나러 간다 생각하고 임하다 보면 운명 같은 짝을 만나게 될 거다"고 조언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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