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까지 외국인 환자 70만명 유치
김경은 기자 2023. 6. 5. 21:33
보건복지부가 외국인 환자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국내 방문 외국인 환자 수 목표를 지난해 25만명에서 2027년 70만명으로 늘리겠다고 5일 밝혔다. 국내 의료 기관의 해외 진출도 지난해 37건에서 2027년 70건으로 확대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출입국 절차 등을 개선하겠다고 했다.
국내 외국인 환자 수는 2019년 49만7000명으로 정점을 찍었으나 2020년 코로나 유행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들어 24만8000명으로 2019년 대비 50% 수준까지 회복했다. 정부는 중증 환자 유치 지원을 위해 300병상 이상 대형 종합병원이 유치기관 지정을 신청할 경우 가점을 줄 방침이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지인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 2심도 징역 8년
- 세계 8000명 뿐인 희귀병… 셀린디옹 “기어서라도 무대 오를 것”
- “Samsung’s HBM chips fail Nvidia tests,” Reuters reports
- [단독] ‘김호중 구속영장 청구’ 檢, 수십쪽 분량 의견서 준비했다
- “‘날 모르느냐’ 하지 마시고…” 신분증 확인 첫날 병원에 붙은 안내문
- 국밥 앞에 두고 꾸벅꾸벅 졸던 손님, 돌연 체포된 이유
- 넷플릭스 시청수 9%가 한국 콘텐츠… 영어 다음으로 많아
- 인천항서 해충 붉은불개미 2000여 마리…검역 당국 방제
- 27년만의 의대 증원 오늘 확정…대교협, 대입 전형 시행계획 심의
- 복지부 “20년 이상 못 찾은 실종아동 104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