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육상] '역대급 탄생' 16세 박시훈, 초·중·고 포환 부별 기록 다 깼다

이상완 기자 2023. 6. 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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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헤라클라스' 박시훈(16·금오고)이 아시아 국제무대서 새로운 기록을 작성했다.

박시훈이 던진 18m70은 지난 2019년 8월 27일 제27회 한중일주니어종합경기대회에서 이성빈(당시 이리공고)이 세운 종전 부별 최고기록(18m63)을 7cm 늘려 경신했다.

앞서 박시훈은 구미인덕초등학교 재학 시절 18m27로 최고기록을 세웠고, 지난해 구미인덕중학교 재학 시절에도 17m97로 부별 기록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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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훈은 5일 오후 경북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포환던지기에 출전해 18m70을 던져 동메달을 획득했다. 사진┃데일리런 제공
박시훈은 5일 오후 경북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포환던지기에 출전해 18m70을 던져 동메달을 획득했다. 사진┃데일리런 제공

[예천=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소년 헤라클라스' 박시훈(16·금오고)이 아시아 국제무대서 새로운 기록을 작성했다.

박시훈은 5일 오후 경북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포환던지기에 출전해 18m70을 던져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박시훈은 1차시기 17m79로 시작해 두 번째 투척에서 18m56을 던져 점차 거리를 늘렸다. 3차, 5차시기를 파울을 범한 박시훈은 마지막 6차시기에서 18m70으로 대기록을 작성했다.

박시훈이 던진 18m70은 지난 2019년 8월 27일 제27회 한중일주니어종합경기대회에서 이성빈(당시 이리공고)이 세운 종전 부별 최고기록(18m63)을 7cm 늘려 경신했다.

앞서 박시훈은 구미인덕초등학교 재학 시절 18m27로 최고기록을 세웠고, 지난해 구미인덕중학교 재학 시절에도 17m97로 부별 기록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올해 고등학교 진학 후 4개월 만에 4년간 묶여있던 고등부 최고기록 마저도 깼다.

나이 2~3살 많은 선수들과 경쟁해 메달을 딴 박시훈은 경기 후 "연습 때 기록이 좋아서 19m 이상을 목표로 하고 나왔는데 긴장을 해서 그런지 목표 기록보다는 나오지 않아 아쉬움이 크다"며 "그래도 해외 선수들과 경쟁을 하니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확실히 선수들의 자세가 너무 좋고 배울점이 너무 많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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