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뮤지컬 '친정엄마' 3개월 대장정 마무리

유동주 기자 2023. 6. 5. 21: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 뮤지컬 '친정엄마'가 3개월간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친정엄마'는 지난 4일 디큐브 링크 아트센터에서 이번 시즌 마지막 공연을 했다.

제작사에 따르면 13년동안 누적 관객 40만명을 동원한 '친정엄마'는 초연 이후 매 시즌 완성도를 높여갔다.

이번 시즌은 1200석의 디큐브 링크 아트센터에서 공연돼 화려한 무대와 세트를 동원해 1950년대의 추억은 물론 현 시대를 사실적으로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뮤지컬 배우 현쥬니, 김수미, 김고은 정경순, 신서옥, 김서라가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대성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친정엄마' 프레스콜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친정엄마'는 누구보다 딸을 사랑하는 엄마와 그런 엄마를 이해하지 못해 사랑 표현에 서툴기만 한 딸의 모습을 다루었으며, 엄마와 딸의 일상적인 소재를 사실적이면서도 섬세한 묘사로 풀어내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 6월 4일까지 공연된다. 2023.04.04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국민 뮤지컬 '친정엄마'가 3개월간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친정엄마'는 지난 4일 디큐브 링크 아트센터에서 이번 시즌 마지막 공연을 했다.

제작사에 따르면 13년동안 누적 관객 40만명을 동원한 '친정엄마'는 초연 이후 매 시즌 완성도를 높여갔다. 이번 시즌은 1200석의 디큐브 링크 아트센터에서 공연돼 화려한 무대와 세트를 동원해 1950년대의 추억은 물론 현 시대를 사실적으로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민 엄마'로 불리는 배우 김수미는 초연부터 출연해 경륜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첫 뮤지컬 무대에서 연기 베테랑의 힘을 보여준 정경순, 부드럽고 따뜻한 카리스마를 보여준 김서라도 친정엄마 역으로 활약했다.

딸 미영 역으로는 김고은(별), 현쥬니, 신서옥 배우가 연기했다. 사위 역에 김형준(SS501), 이시강, 김도현이 무대를 채웠다.

제작진도 국내 대표 수준이었다고 제작사는 설명했다. 스타작가 고혜정 작가를 비롯해, 뮤지컬 '아이다', '헤어 스프레이' 등을 연출한 연출가 김재성, 다수의 창작 뮤지컬에서 작곡을 선 보인 허수현 등이 팀을 이뤘다.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김수미를 비롯한 뮤지컬 주역들이 4일 서울 구로구 디큐브 링크 아트센터에서 열린 '친정엄마' 프레스콜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친정엄마'는 누구보다 딸을 사랑하고 지지하는 엄마와 그런 엄마를 이해하지 못하고 사랑 표현에 서툰 딸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2023.4.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