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안정환, 박세리 2대 촌장 임명 “섬 생활 적응에 완벽해”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2023. 6. 5.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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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박세리가 2대 촌장이 됐다.

이날 박태환은 박세리, 곽윤기, 허웅을 위해 준비한 선물을 꺼냈다.

박태환은 "누나가 촌장으로 임명됐다는"이라고 말했다.

박세리는 "좋아해야 할지 안 좋아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살짝 얼떨떨한 거 같다. 내가 진짜 촌장이라느 명칭을 받아도 되나"라며 부담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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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싸우면 다행이야’. 사진 l MBC 방송화면 캡처
‘안다행’ 박세리가 2대 촌장이 됐다.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2대 촌장 박세리와 박태환, 곽윤기, 허웅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그려졌다.

이날 박태환은 박세리, 곽윤기, 허웅을 위해 준비한 선물을 꺼냈다. 박태환은 “누나가 풀어봐야 한다. 이게 남다른 선물이다. 금보다 더한 거다”고 강조했다. 박세리는 “금보다 더 좋은 게 있어?”라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선물의 정체는 촌장 팻말이었다. 박태환은 “누나가 촌장으로 임명됐다는”이라고 말했다. 안정환은 “제가 직접 써서 보내드렸다”며 “섬 생활에 적응하는데 모든 게 완벽하다. 같이 간 동료들을 잘 챙기는 모습에 저분은 촌장을 하셔야겠구나. 받아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세리는 “좋아해야 할지 안 좋아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살짝 얼떨떨한 거 같다. 내가 진짜 촌장이라느 명칭을 받아도 되나”라며 부담감을 보였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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