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현충일 아침 안개·중부 서해안 이슬비‥한낮 햇볕 쨍쨍, 오후 동쪽 곳곳 소나기

[뉴스데스크]

현충일인 내일도 활동하기에는 무난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더위도 아주 심하지는 않겠는데요.

다만 아침 일찍 이동하실 때는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요.

또 중부 서해안은 바다 안개가 유입돼 이슬비도 내리겠습니다.

낮에는 하늘이 맑다 보니 햇빛이 강하게 내리쬐겠는데요.

늦은 오후부터는 경기 북부와 강원도 그리고 경주를 비롯한 경북 동부 지방에서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비의 양은 최고 40mm가량이고요.

곳에 따라서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거나 우박이 떨어지겠습니다.

한편 제주와 전남 해안가 지방의 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위성 영상에서 제주와 전남 도서 지방을 중심으로 비구름이 지나가는 게 보이고 있는데요.

비의 강도는 시간당 5mm 안팎으로 약한 편입니다.

제주와 남해안 지방은 내일 아침에는 대부분 흐리다 오후부터 맑아지겠고요.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만 많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과 광주 17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낮에는 서울이 26도, 강릉 29도까지 올라서 오늘만큼 덥겠고 여수는 23도에 그치겠습니다.

금요일에는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방에서 비가 오겠고 이후로는 수도권과 강원도에서 소나기가 자주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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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90724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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