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교 "亞 국가, 나토 확장에 반대…냉전 허용 않을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이 아시아 국가 대부분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확장에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5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일부 국가는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유지하기 위해 자유롭고 개방적이라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군사 블록을 조금씩 깎아내리며 나토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 밀어 넣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중국이 아시아 국가 대부분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확장에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5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일부 국가는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유지하기 위해 자유롭고 개방적이라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군사 블록을 조금씩 깎아내리며 나토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 밀어 넣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시아 국가는 아시아에서 냉전이나 열전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들은 이 지역의 다양한 군사 블록의 병합에 반대하고, 나토의 아시아 확장을 환영하지 않으며, 블록 대결이 아시아로 이전되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 "아시아는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을 위한 큰 무대가 돼야 한다"며 "폐쇄적이고 배타적인 작은 블록으로 나눠져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앞서 리샹푸 중국 국방장관은 지난 2~4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연설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나토와 같은 군사 동맹이 형성되면 일련의 갈등을 초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yeseu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정숙 인도행 동행 고민정 "나도 그 기내식 먹었다, 엄청났다 기억 없어…"
- 심수봉, 3층 초호화 저택 공개…80년대 한달 저작권료 현재 가치로 3억 고백까지
- '밀양 성폭행' 세번째 가해자, 대기업서 대기 발령 조치…"곧 해고될 듯"
- [단독] "경복궁서 용이 승천?"…원 그리며 하늘로 솟구친 회오리바람[영상]
- "강단 서거나 선생님 소리 들을 것"…'카이스트 교수' 지드래곤 사주 눈길
- 오은영 박사, 오늘 부친상 비보
- 황혜영, 뇌종양 판정에도 수술 날짜 안잡은 이유…"그냥 안살고 싶었다"
- 프리지아, 초밀착 머메이드 드레스…넘사벽 몸매+섹시 반전 뒤태 [N샷]
- "남편 나가면 엘베는 그대로, 옆집 문 열리는 소리…불륜 의심스럽다"
- 신애라 "남편 차인표, 옥스퍼드 대학 초청"…부부 투샷 공개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