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美 핑커턴 재단 CEO 초청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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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세계적인 저널리스트이자 미국 청년 관련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 온 리처드 스미스 핑커턴 재단 CEO를 초청해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 바람직한 리더십의 방향을 점검했다.
삼성은 5일 경기 용인 삼성인력개발원 호암관에서 임원 대상인 차세대 경영자 양성 과정 교육에서 미국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의 회장을 지낸 스미스 CEO의 특강을 진행했다.
삼성에 따르면 이 회장과 스미스 CEO는 20년 이상 친밀하게 교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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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유연한 조직 만들기’ 일환
삼성이 세계적인 저널리스트이자 미국 청년 관련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 온 리처드 스미스 핑커턴 재단 CEO를 초청해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 바람직한 리더십의 방향을 점검했다.
이번 특강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강조하는 ‘변화에 유연한 조직 만들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회장은 지난해 6월 유럽 출장 당시 “시장에 여러 가지 혼돈과 변화와 불확실성이 많다”며 “저희가 할 일은 좋은 사람을 모셔오고 조직이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유연한 문화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은 이번 특강에 대해 “임원들이 경영자가 되기 위해 얼마나 준비가 됐는지 스스로를 돌아보고, 유연하고 건강한 조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고민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삼성에 따르면 이 회장과 스미스 CEO는 20년 이상 친밀하게 교류해왔다. 이번 특강도 이 회장이 스미스 CEO에게 직접 요청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미스 CEO는 1970년 뉴스위크의 기자로 언론에 입문했다. 이후 편집장을 거쳐 1998년부터 2011년까지 13년간 회장을 역임하며 영향력 있는 인물로 자리매김해 왔다. 핑커턴 재단 CEO는 2010년부터 맡았다.
이동수 기자 d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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