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집중하는 넥슨… 반등 노리는 넷마블

이진경 2023. 6. 5. 2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게임업계 대표 주자인 '3N'(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이 각기 다른 전략으로 하반기를 준비하고 있다.

5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1분기 좋은 실적을 낸 넥슨은 하반기 PC·콘솔 플랫폼에 힘을 싣고 있다.

넥슨은 하반기 신작으로 △팀 기반 1인칭 슈팅 게임인 '더 파이널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마비노기 모바일' △백병전 PvP(플레이어 vs 플레이어) 게임 '워헤이븐'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TL’ 개발에 집중
3N 게임사 하반기 전략 차별화

국내 게임업계 대표 주자인 ‘3N’(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이 각기 다른 전략으로 하반기를 준비하고 있다.

5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1분기 좋은 실적을 낸 넥슨은 하반기 PC·콘솔 플랫폼에 힘을 싣고 있다.

넥슨은 하반기 신작으로 △팀 기반 1인칭 슈팅 게임인 ‘더 파이널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마비노기 모바일’ △백병전 PvP(플레이어 vs 플레이어) 게임 ‘워헤이븐’ 등을 준비하고 있다. 마비노기 모바일을 제외한 나머지 게임은 북미·유럽권 PC·콘솔 게이머층을 겨냥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넷마블은 다음달 ‘신의 탑: 새로운 세계’를 시작으로, 8월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 9월 ‘세븐나이츠 키우기’ 출시를 예고했다. 신작 IP(지식재산권)를 통해 반등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엔씨소프트는 연내 출시 예정인 신작 MMORPG ‘쓰론 앤 리버티’(TL)에 집중하고 있다. TL은 지난달 이용자 1만여명을 상대로 베타테스트를 시작했는데, 부정적인 이용자 반응이 많았다.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게임을 개선해 평가를 반전시킬지가 관건이다.

이진경 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