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집중하는 넥슨… 반등 노리는 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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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업계 대표 주자인 '3N'(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이 각기 다른 전략으로 하반기를 준비하고 있다.
5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1분기 좋은 실적을 낸 넥슨은 하반기 PC·콘솔 플랫폼에 힘을 싣고 있다.
넥슨은 하반기 신작으로 △팀 기반 1인칭 슈팅 게임인 '더 파이널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마비노기 모바일' △백병전 PvP(플레이어 vs 플레이어) 게임 '워헤이븐' 등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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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N 게임사 하반기 전략 차별화
국내 게임업계 대표 주자인 ‘3N’(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이 각기 다른 전략으로 하반기를 준비하고 있다.
5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1분기 좋은 실적을 낸 넥슨은 하반기 PC·콘솔 플랫폼에 힘을 싣고 있다.
넥슨은 하반기 신작으로 △팀 기반 1인칭 슈팅 게임인 ‘더 파이널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마비노기 모바일’ △백병전 PvP(플레이어 vs 플레이어) 게임 ‘워헤이븐’ 등을 준비하고 있다. 마비노기 모바일을 제외한 나머지 게임은 북미·유럽권 PC·콘솔 게이머층을 겨냥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넷마블은 다음달 ‘신의 탑: 새로운 세계’를 시작으로, 8월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 9월 ‘세븐나이츠 키우기’ 출시를 예고했다. 신작 IP(지식재산권)를 통해 반등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엔씨소프트는 연내 출시 예정인 신작 MMORPG ‘쓰론 앤 리버티’(TL)에 집중하고 있다. TL은 지난달 이용자 1만여명을 상대로 베타테스트를 시작했는데, 부정적인 이용자 반응이 많았다.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게임을 개선해 평가를 반전시킬지가 관건이다.
이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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