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영심이' 송하윤, 위기 봉착…이동해·이민재 '의기투합'
김선우 기자 2023. 6. 5. 20:28
5일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오! 영심이'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이유로 파국을 맞게 된 '러브 마크'와 덩달아 위기에 처한 송하윤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는 영심(송하윤)과 경태(이동해)의 협업으로 탄생한 신규 연애 예능 '러브 마크'가 첫 촬영에 돌입하는 내용이 펼쳐졌다. 7년간 짝사랑을 이어온 첫 번째 남성 출연자 기호(송재하)를 위해 여울(허가윤)과 템플 스테이 데이트에 나선 것. 채동(이민재)은 이 기회를 빌어 자신의 오랜 짝사랑을 끝내기 위해 직진 고백을 날리며 충격을 선사했다.
무엇 하나 의견이 일치되는 것 없는 영심과 경태로 인해 촬영은 순탄치 않게 진행될 예정이다. 그런 상황에서도 마음이 점차 열리는 듯 보였던 여울은 최종 고백 단계에서 누구도 예측할 수 없었던 발언으로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다. 이는 나비효과가 되어 영심을 위기로 몰아넣는다. 같은 숙소를 쓰며 갈등의 끝을 달리던 경태와 채동을 한마음 한뜻으로 달려가게 한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우여곡절을 넘긴 영심과 경태의 분위기가 눈에 띄게 달라져 호기심을 더한다. 아침 일찍부터 영심의 집 앞을 찾은 경태와 놀랐지만 싫지 않은 표정의 영심. 심지어 두 사람이 같은 곳을 바라보며 무해하고 편안한 미소를 지을 수 있게 된 계기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오! 영심이' 제작진은 “영심과 경태가 프로그램에 사연을 보낸 용기 있는 출연자들 덕에 20년 전 그리고 현재의 자신을 뒤돌아보고, 쌓인 감정을 해소해 나가고 있다”라며 “자신도 모르게 성장해가고 있는 캐릭터들을 통해 시청자 여러분들도 자신을 이해하고 아껴주는 계기를 얻길 바란다. 또한 이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는 배우들의 열연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오! 영심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 티빙에서 방송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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