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현충일, 대전·세종·충남 맑고 초여름 더위…강한 자외선 주의

KBS 지역국 2023. 6. 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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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 6월에 접어들면서 옷차림도 점점 가벼워지고 있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덥겠는데요.

한낮에 세종과 천안이 27도, 대전이 28까지 오르는 등 이맘때 초여름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고,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운전하실 때 차간 거리 넉넉히 두고 서행 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절기상 '망종'이자 현충일인 내일도 대체로 맑겠고요.

바람이 불면서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볕이 강해서 자외선 차단에 신경써주셔야겠고요.

오후들어 오존 농도도 짙어지겠습니다.

호흡기 건강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기온 보겠습니다.

아침 기온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공주와 세종 15도, 논산 16도로 시작하고요.

한낮 기온은 금산이 27도, 세종 27도, 대전이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당진과 서산 15도, 태안이 16도로 출발하고요.

낮 기온은 아산 26도, 천안이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기온은 서천이 15도, 한낮에는 부여가 27도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충남 앞바다를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고요.

오후부터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온은 갈수록 올라서 주 후반에는 30도 안팎의 여름 더위가 나타나겠고요.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맑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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