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초거대 AI 활용 지원' 사업자에 네이버·KT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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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공공의 초거대 인공지능(AI) 개발·활용을 지원하는 정부 지원 사업자로 4개 기업이 선정됐다.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따르면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민간 첨단 초거대 AI 활용 지원 사업(예산 20억원)'의 사업자 적격 심사 결과, 네이버와 KT(030200), 마음AI, 바이브컴퍼니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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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기업엔 125곳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민간·공공의 초거대 인공지능(AI) 개발·활용을 지원하는 정부 지원 사업자로 4개 기업이 선정됐다.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따르면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민간 첨단 초거대 AI 활용 지원 사업(예산 20억원)’의 사업자 적격 심사 결과, 네이버와 KT(030200), 마음AI, 바이브컴퍼니가 선정됐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4개 사업자가 선정됐고, 세부 과업 조정 등을 포함한 정식 계약을 앞둔 상태”라고 말했다.
SK텔레콤, LG전자, 카카오 등은 이번 지원 사업에 지원하지 않았으며, 4개 기업의 AI를 활용할 수요 기업에는 뤼튼테크놀로지스, 공공기관을 비롯해 125곳이 선정됐다.
사업자로 선정된 네이버는 한국어 데이터를 GPT-3보다 6500배 넘게 학습한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를 오는 8월께 공개할 계획이며, KT의 초거대 AI 믿음은 2000억 파라미터 이상의 모델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과기정통부와 NIA는 수요 기업에 서비스형 인공지능(AI) 기획·개발, 기존 서비스 고도화, 데이터 학습 등에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 수요 기업·기관이 AIaaS 개발이나 학습 모델 고도화를 목적으로 쓴 초거대 AI 솔루션 이용료 등도 지원한다.
김국배 (verme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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