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결핵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무료 이동검진 및 교육 병행"

김종효 기자 2023. 6. 5.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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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활동성 결핵 감염검사를 위해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노인층과 노인집단시설 등 결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동검진을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오는 8일에는 덕치면 일중마을, 오수면 오촌마을을 비롯해 덕치구세군노인복지센터와 섬김노인복지센터를 찾아 10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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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 결핵 이동검진팀이 마을회관을 방문, 주민들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활동성 결핵 감염검사를 위해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노인층과 노인집단시설 등 결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동검진을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올해 결핵 이동검진에 지난달까지 참여한 인원은 400여명이다.

오는 8일에는 덕치면 일중마을, 오수면 오촌마을을 비롯해 덕치구세군노인복지센터와 섬김노인복지센터를 찾아 10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동검진에는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 이동검진팀과 함께하고 있으며 최첨단 장비를 이용해 흉부 X-선 촬영은 물론 결핵 의심나 유소견자의 경우 당일 객담검사까지 진행하고 있다.

검사결과 결핵 진단을 받은 환자는 보건의료원의 치료 연계를 통해 완치 시까지 진료와 투약 관리를 받을 수 있다.

군은 결핵 발생률이 높고 유행 파급력이 큰 65세 이상 노인층은 증상이 없더라도 치료보다 예방이 더욱 중요한 만큼 연 1회 결핵검진과 함께 결핵예방을 위한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결핵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거나 결핵 유증상 또는 검진 필요할 시 임실군 보건의료원 결핵관리실에 문의하면 적절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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