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2028년 서산공항 개항 예정대로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5일 서산시를 방문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탈락한 서산공항 건설과 관련해 추진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서산시를 방문해 가진 서산시민과의 대화에서 "서산공항 건설은 대통령 공약이고 국토부도 관철시키려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김태완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5일 서산시를 방문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탈락한 서산공항 건설과 관련해 추진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서산시를 방문해 가진 서산시민과의 대화에서 “서산공항 건설은 대통령 공약이고 국토부도 관철시키려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기재부에서 내년 예산안에 기본설계비 10억원을 반영했다”며 “처음 계획대로 2028년 개항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재예타 과정을 밟고 있는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과 관련해 김 지사는 “예타를 통과해도 전체적인 사업비가 줄어드는 문제점이 있다”며 “재정부담이 어렵다 하더라도 도나 시에서 추가로 예산을 투입해서 가야한다는 생각”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그러면서 “올 연말에 예타 결과가 발표되는 국가해양정원도 대통령 공약이면서 도지사 공약”이라며 “적극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산시와 롯데관광개발이 대산항을 모항으로 국제 크루즈 운항을 추진중인 것과 관련해 김 지사는 “대산항이 크루즈 항구로의 기능을 하려면 많은 보완을 해야 한다”며 “관광콘텐츠 개발과 노선 정비 등 외국인들이 크루즈 여행을 통해 충남에 머물 수 있도록 크루즈 모항의 기능을 돕겠다”고 밝혔다.
국가산단이 이나라는 이유로 정부 지원에서 배제돼 온 대산 임해지역 산업단지와 관련해서는 “신규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시에 따르면 대산 임해지역 산업단지는 울산, 여수와 함께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지만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른 국가산업단지가 아니라는 이유로 각종 정부 지원에서 배제돼 왔다.
chansun2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훈 변호사 "11년전 김호중에게 '술 천천히 마셔, 누가 쫓아오냐' 했건만"
- 김동성 '애달픈' 건설 현장 모습 …포클레인에 앉아 햄버거 '끼니'
- 강형욱 "나 아님, 그놈 나빠" 성추행 의혹 땐 즉각 해명…갑질 논란엔 '침묵'
- 고춘자 "'춤바람' 신병 방치하다 혈액암…시부 뼛가루 뒤집어쓴 뒤 완치"
- 대학 캠퍼스서 외국인 남학생 '알몸 자전거' 소동…"조현병 발병"
- 오연서, 글래머 몸매 드러낸 파격 변신…'깜짝' [N화보]
- 가수 박보람 사망원인… 국과수 "급성알코올중독 추정"
- 부산 도로 터널 입구 '꾀끼깡꼴끈' 괴문자…읽다가 사고날라
- '트로트 킹' 임영웅, 지난해 정산금 등 233억 벌었다
- '징맨' 황철순, 여성 지인 얼굴 20대 '퍽퍽' 발로 머리 '뻥'…폰·차량도 파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