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출발을 환영합니다” 보훈부 노동조합이 화환을 보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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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직원들이 5일 국가보훈부의 공식 출범을 축하하는 화환을 정부세종청사 보훈부 청사 앞에 설치했다.
국가보훈부 노동조합은 5일 국가보훈부 출범 기념일에 맞춰 화환 35개과 현수막을 청사 앞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해당 화환과 현수막에는 "국가보훈부 승격을 축하합니다", "현장에서 보훈을 펼치는 우리 조합원들은 더욱 진심을 다하겠습니다" 등의 문구가 적혀 있다.
앞서 국가보훈처는 이날 개정 정부조직접 시행에 따라 국가보훈부로 승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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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직원들이 5일 국가보훈부의 공식 출범을 축하하는 화환을 정부세종청사 보훈부 청사 앞에 설치했다.
앞서 국가보훈처는 이날 개정 정부조직접 시행에 따라 국가보훈부로 승격됐다. 1961년 ‘군사원호청’으로 출발해 62년만에 ‘부’로 승격된 것이다. 지난 1년 간 보훈처장을 맡아온 박민식 장관이 초대 보훈부 장관을 맡아 이날 오전 취임했다.
한진미 위원장은 “국가보훈처가 국가보훈부로 승격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 1900여명의 근로자들이 축하의 의미를 담았다”며 “보훈가족의 염원을 담아 보훈부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구현모 기자 li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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