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원심창 의사 현창 서울간담회 개최

정숭환 기자 2023. 6. 5.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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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 해외 3대 의거 중 하나로 꼽히는 상해 육삼정 의거를 주도적으로 일으킨 원심참 의사 현장 간담회가 5일 서울 중구 명동 로얄호텔에서 진행됐다.

원심창의사는 일제 강점 당시 해외 3대 의거인 상하이 육삼정의거를 주도적으로 일으킨 열사로 해방전에는 독립운동으로 목숨을 걸었고 해방후에는 평생 통일운동을 펼친 독립운동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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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 원심창 의사 현창 서울간담회 모습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일제강점기에 해외 3대 의거 중 하나로 꼽히는 상해 육삼정 의거를 주도적으로 일으킨 원심참 의사 현장 간담회가 5일 서울 중구 명동 로얄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원심창 의사의 독립정신 함양과 서훈 훈격 향상 및 기념관 개관을 위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재일본 대한민국 민단대표 여건이 중앙단장, 통일일보 발행인 강창만 대표, 기념사업회 고문 원유철 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원심창 현창과 통일일보 기탁 원심창 유품 기록화, 전시관 추진 현황 및 기념관 상향, 서훈 상향 실현방안 등이 논의됐다.

[평택=뉴시스] 원심창 의사


원심창의사는 일제 강점 당시 해외 3대 의거인 상하이 육삼정의거를 주도적으로 일으킨 열사로 해방전에는 독립운동으로 목숨을 걸었고 해방후에는 평생 통일운동을 펼친 독립운동가이다. 그 공로로 건국훈장 독립장을 수상했다.

일본에서는 재일민단 단장을 지냈고 통일일보를 사실상 출범시키기도 했다.

원유철 고문은 "독립운동가이자,통일운동가,언론인이던 원심창의사의 정신을 되살리고 업적을 기리는 것은 대한민국 미래에 대한 비전과 지혜를 담아 낼 수 있는 교훈을 얻어 낼 수 있다" 며 "기념사업회와 재일본 민단, 통일일보가 함께 협력해 대한민국의 국격이 세계에 우뚝 세워질 수 있도록 하자"고 밝혔다.

한편, 일제강점하 해외 3대 의거로는 윤봉길 의사의 상해 홍꿔우공원의거, 이봉창 의사의 도쿄 요요기공원의거, 원심창,백정기,이강훈 의사의 상해 육삼정의거가 꼽힌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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