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김민선·피겨 차준환 등 빙상대표팀, 진천선수촌 합숙훈련

설하은 2023. 6. 5.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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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등 빙상 국가대표 선수단이 진천선수촌 합숙 훈련에 들어간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5일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등 빙상 국가대표 선수단이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2023-2024시즌 국제대회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대비한 합숙훈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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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시즌 ISU 국제대회 대비 목적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종료 (서울=연합뉴스) 대한체육회는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경기, 강원, 경북, 울산에서 총 4,210명의 17개 시·도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나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 2023.2.20 [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등 빙상 국가대표 선수단이 진천선수촌 합숙 훈련에 들어간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5일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등 빙상 국가대표 선수단이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2023-2024시즌 국제대회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대비한 합숙훈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023-2024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 등 국제대회 대비를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진천선수촌에 입촌한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팀은 오는 8월 예정된 전지훈련 전까지 약 3개월간 구슬땀을 흘린다.

같은 날 입촌한 쇼트트랙 국가대표팀도 2023-2024시즌이 종료될 때까지 진천선수촌에서 ISU 월드컵 시리즈와 세계선수권대회를 위해 합을 맞춘다.

3주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 황대헌(강원도청)과 이준서는 각각 5일과 18일부터 대표팀에 합류한다.

메달 든 차준환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 팀 트로피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피겨스케이팅 대표팀 차준환이 17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팬들에게 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팀 트로피 대회는 2009년 시작돼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피겨 국가대항전으로, 올해 처음 출전한 우리 대표팀은 우승 후보로 꼽혔던 일본을 제치며 미국에 이어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2023.4.17 superdoo82@yna.co.kr

ISU 피겨 그랑프리 시리즈 등에 출전하는 피겨 국가대표팀은 6월 한 달 동안 진천선수촌에서 훈련한다. 지난해 8월 입촌훈련에 이은 두 번째 선수촌 훈련이다.

연맹은 미국과 일본 피겨 국가대표팀을 지도한 경력이 있는 안무가 미샤 게(우즈베키스탄)를 초청해 피겨 대표팀의 스케이팅 스킬, 스텝, 스핀 안무 등 기술 향상을 지원한다.

이번 입촌훈련에는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민선(의정부시청)과 김준호(강원도청),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지원(서울시청), 황대헌(강원도청), 김길리(성남시청), 피겨 국가대표 차준환(고려대), 이해인(세화여고), 김예림(단국대) 등 총 50여명의 빙상 국가대표 선수단이 참가한다.

soru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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