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안성우가 생각한 연세대 공격 부진의 해법은?

신촌/김선일 2023. 6. 5. 19: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성우(19, 185cm)가 묵묵하게 팀 수비 중심을 잡으며 승리에 일조했다.

연세대학교의 안성우는 5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상명대학교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 2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하며 팀 승리(74-50)에 기여했다.

부상 선수 공백으로 공격력에 타격을 입은 연세대, 안성우가 시즌 초반 슛감을 되 찾는다면 팀의 활력소가 되어줄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신촌/김선일 인터넷기자]안성우(19, 185cm)가 묵묵하게 팀 수비 중심을 잡으며 승리에 일조했다.

연세대학교의 안성우는 5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상명대학교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 2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하며 팀 승리(74-50)에 기여했다.

안성우의 장기인 활동량을 기반한 적극적인 수비는 상명대의 많은 실책을 이끌어 냈다. 이날 이규태와 이민서가 합작한 많은 득점이 만들어지기까지 안성우가 링커 역할을 훌륭히 해냈다.

안성우는 “부상 선수들도 많고,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팀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었다. 다행히 승리했고, 부상 선수들도 벤치에서 힘을 북돋아 줬다. 뛰는 선수들은 그 힘을 받아 하나가 되서 경기를 잘 마쳤다”고 말했다.

현재 연세대는 많은 선수들의 공백으로 인해 선수단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부상(이민서, 양준석)으로 인해 시달렸던 연세대이기에, 이번 시즌에도 그 악몽이 재현되고 있다. 특히 연세대는 공격 작업에서 애를 먹고 있다.

안성우는 “출전시간에 변화가 있을 수 있지만, 역할 변화에는 큰 변화가 없다. 누가 빠진다고 우리가 연세대임이 변하는 것이 아니다. 지금 공격력이 좋은 선수들이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공격이 조금 뻑뻑하다. 그래도 높이가 낮아지면 속도가 강점이 된다. 이를 더 살리기 위해 합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안성우 장기인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선수다. 이번 시즌 초반 안성우는 외곽에서 정확한 3점슛 감각을 선보인 바 있다. 지난 3월 20일 성균관대와 맞대결에서는 4쿼터 결정적 3점슛 2개를 책임지기도 했다. 그러나 휴식기 이후 초반과 같은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한 안성우다.

안성우는 “사실 슛이라는 게 들어갈 때도 있고, 들어가지 않을 때도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성공률에 따라 던지고, 안 던지고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기회가 나면 던지고, 옆에 더 좋은 기회가 난다면 패스를 하고 있다. 성공률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플레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상 선수 공백으로 공격력에 타격을 입은 연세대, 안성우가 시즌 초반 슛감을 되 찾는다면 팀의 활력소가 되어줄 것이다.

#사진_유용우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