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수신료 분리징수 방침, 공영방송 근간 훼손"

차정윤 2023. 6. 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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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발표한 TV 수신료 분리 징수 방침에 대해 KBS는 공영방송의 근간을 훼손할 수 있는 중차대한 사안이라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KBS는 입장문을 내고 수신료 통합 징수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공영방송을 유지할 가장 효율적인 징수 방식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심각한 사회적 부작용이 우려되는 분리 징수보다 달라진 미디어 환경에서 공영방송의 역할 변화와 재원 체계 전반에 사회적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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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발표한 TV 수신료 분리 징수 방침에 대해 KBS는 공영방송의 근간을 훼손할 수 있는 중차대한 사안이라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KBS는 입장문을 내고 수신료 통합 징수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공영방송을 유지할 가장 효율적인 징수 방식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심각한 사회적 부작용이 우려되는 분리 징수보다 달라진 미디어 환경에서 공영방송의 역할 변화와 재원 체계 전반에 사회적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KBS 본부도 성명을 통해 공영방송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의사결정을 대통령실이 번갯불에 콩 구워 먹기 식으로 결정해 버렸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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