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5종 전웅태-김선우, 월드컵 파이널 혼성계주 우승

조영준 기자 2023. 6. 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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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5종의 간판 전웅태(광주광역시청)와 김선우(경기도청)가 월드컵 파이널 혼성 계주 금메달을 합작했다.

전웅태와 김선우는 5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국제근대5종연맹(UIPM) 월드컵 파이널 혼성계주에서 펜싱, 승마, 레이저 런(육상+사격) 점수 합계 1359점으로 프랑스(1338)를 21점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근대5종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시상대에 오른 그는 지난 월드컵 2차 대회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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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웅태(오른쪽)와 김선우 ⓒUIPM 홈페이지 캡처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근대5종의 간판 전웅태(광주광역시청)와 김선우(경기도청)가 월드컵 파이널 혼성 계주 금메달을 합작했다.

전웅태와 김선우는 5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국제근대5종연맹(UIPM) 월드컵 파이널 혼성계주에서 펜싱, 승마, 레이저 런(육상+사격) 점수 합계 1359점으로 프랑스(1338)를 21점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전웅태와 김선우는 이번에도 다른 경쟁자들을 제치며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펜싱 전체 1위, 수영 1위, 승마 2위를 기록한 뒤 마지막 경기인 레이저 런 경기에서 선두로 출발해 1위를 지키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전웅태는 2021년에 열린 도쿄 올림픽 근대5종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한국 근대5종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시상대에 오른 그는 지난 월드컵 2차 대회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3차전 개인전에서는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번 월드컵 파이널에서 한국은 남녀 개인전에서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그러나 혼성 계주에서 우승하며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근대5종 대표팀은 6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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