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스케줄에 얹어서" 김나영, 영화배우 됐다? ♥마이큐와 첫 칸 레카 방문('노필터TV')

강민경 2023. 6. 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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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나영이 마이큐와 함께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소감을 밝혔다.

4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는 '파리 칸 브이로그'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김나영은 지난달 22일 한 브랜드의 초청으로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김나영은 "TV에서 보던 신문에서만 보던 칸에 제가 간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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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강민경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 영상 캡처



방송인 김나영이 마이큐와 함께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소감을 밝혔다.

4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는 '파리 칸 브이로그'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김나영은 프랑스 파리에서 일정을 보낸 뒤 니스로 향했다. 그가 니스로 간 이유는 바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한 것. 김나영은 지난달 22일 한 브랜드의 초청으로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 영상 캡처



김나영은 "TV에서 보던 신문에서만 보던 칸에 제가 간다"라고 말했다. 비행기 탑승 전 그는 "알아보시려나 우리 칸 가는 거. 약간 눈치채신 거 같은데 물어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공항 라운지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마친 김나영은 비행기를 타고 니스에 도착했다. 그는 "제가 칸에 왔습니다. 셀카 찍어야지 셀카"라면서 신난 모습을 보였다.

김나영은 호텔에서 메이크업을 받았다. 그는 "칸에서 개인으로 메이크업을 받는 건 톱스타만 가능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김나영의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스태프는 "오는 데 나영 누나 팻말 들고 저기 서 있더라고요. 팬들이"라면서 힘을 보탰다.

김나영은 "마침 실장님이 여기에 스케줄이 있으셨다. 송중기 씨 메이크업한다. 그거 때문에 실장님도 오셨다. 그러면 나도 한 번 얹어서 가자"라며 웃었다. 어려 보이는 헤어와 메이크업을 마친 김나영은 공개 열애 중인 마이큐와 함께 레드카펫으로 출발했다.

나오자마자 이리나 샤크를 만난 김나영은 흥분한 모습을 보이기도. 김나영은 레드카펫을 밟고 나온 뒤 "엄청 짧은 순간이었다. 그런데 재밌었다. 영화배우가 된 것 같은 느낌이었다. 너무너무 재밌는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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