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닷 해외 진출 속도 낸다"…SKT '에이닷 추진단' 사업부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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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017670)이 '에이닷' 등 자사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담당하는 '에이닷 추진단'을 사업 부서로 격상한다.
SK텔레콤은 서울 중구 을지로 T타워에서 타운홀미팅을 열고 에이닷 추진단을 사업부로 격상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5일 밝혔다.
앞으로 에이닷 추진단은 'AI 서비스 사업부'와 '글로벌 AI 테크 사업부'로 나뉜다.
AI 서비스 사업부는 기존의 에이닷 등 서비스 중심을, 글로벌 AI 테크 사업부는 해외 파트너와의 제휴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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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적으로 AI 역량 결집…글로벌 진출 가속화"
(서울=뉴스1) 윤지원 이기범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에이닷' 등 자사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담당하는 '에이닷 추진단'을 사업 부서로 격상한다.
SK텔레콤은 서울 중구 을지로 T타워에서 타운홀미팅을 열고 에이닷 추진단을 사업부로 격상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5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유영상 대표 직속으로 '아폴로TF'를 운영하다가 에이닷 서비스 출시에 맞춰 조직명을 에이닷 추진단으로 바꾸고 인력을 확충했다.
유 대표는 취임 이후 줄곧 'AI 컴퍼니'로 전환하겠다는 경영 방침을 강조해왔다. 올해는 AI 컴퍼니로 도약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후 지난 4월에는 AI 에이전트 '에이다'를 보유한 스캐터랩에 15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진행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앞으로 에이닷 추진단은 'AI 서비스 사업부'와 '글로벌 AI 테크 사업부'로 나뉜다. AI 서비스 사업부는 기존의 에이닷 등 서비스 중심을, 글로벌 AI 테크 사업부는 해외 파트너와의 제휴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김용훈 SK텔레콤 에이닷 추진단 최고에이닷서비스책임자(CASO)가 에이닷 서비스를 그대로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AI 컴퍼니 비전을 달성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함"이라며 "전사적으로 AI 역량을 결집하고 AI 사업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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