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2+1' 구두 합의 완료…SON 입지? 베스트11 공개

김성원 2023. 6. 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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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 포스테코글루 셀틱 감독(57)이 결국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스 태생의 호주 축구인인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호주대표팀과 일본 J리그의 요코하마 마리노스 감독 등을 거쳐 2021년 셀틱의 지휘봉을 잡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는대로 셀틱에서 함께한 일본인 스트라이커 후루하시 쿄고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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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캡처=더선
로이터 연합뉴스
AP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셀틱 감독(57)이 결국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이자 'HERE WE GO'의 대명사인 파브라지오 로마노는 5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이 마침내 차기 감독으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1이다. 2년 계약에 1년 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토트넘은 3월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떠난 후 두 달 넘게 사령탑이 공석이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오피셜은 72시간 내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는 것인 영국 언론의 예상이다. '더선'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트레블(3관왕)을 달성한 후 셀틱 수뇌부에게 프리미어리그의 꿈의 기회를 잡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다니엘 레비 회장은 72시간 안에 콘테 감독의 후임으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임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사진캡처=더선
서진캡처=더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자신의 오른팔인 존 케네디 수석코치가 토트넘에서 함께하길 희망하고 있다. 가빈 스트라찬 코치와 비디오 분석코치도 토트넘행에 동행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스 태생의 호주 축구인인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호주대표팀과 일본 J리그의 요코하마 마리노스 감독 등을 거쳐 2021년 셀틱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첫 시즌 정규리그와 리그컵, 더블을 달성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올 시즌에는 정규리그와 리그컵은 물론 FA컵에서도 정상에 올라 셀틱의 '스코티시 트레블'을 완성, 최고의 주가를 올렸다.

영국의 '풋볼런던'은 최근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 베스트11을 미리 전망한 바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4-3-3 시스템을 선호한다. 강력한 압박을 바탕으로 공격 축구를 구사한다.

스리톱에는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가 포진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는대로 셀틱에서 함께한 일본인 스트라이커 후루하시 쿄고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케인이 버티고 있는 한 쉽지 않다는 전망도 흘러나오고 있다.

미드필드에는 이브스 비수마,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함께 새로운 공격형 미드필더가 선다. 토트넘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강등 눈물을 흘린 레스터시티의 제임스 메디슨을 노리고 있다.

포백의 왼쪽 풀백에는 벤 데이비스 혹은 우디네세 임대에서 복귀하는 데스티니 우도지, 오른쪽에는 페드로 포로 혹은 에메르송 로얄이 설 것으로 내다봤다.

센터백에는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함께 새 얼굴, 골키퍼도 위고 요리스 대신 새 인물로 채워질 것으로 예측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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