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한 '포스트 이대호'의 2군행…서튼 감독 결단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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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이대호'로 많은 기대를 받았던 내야수 한동희(24·롯데 자이언츠)가 퓨처스리그로 향한다.
올 시즌 한동희는 43경기 타율 0.235(153타수 36안타) 2홈런 2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604를 기록 중이다.
두산은 백업 내야수 전민재(24)를 퓨처스리그로 보냈다.
한화도 내야수를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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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포스트 이대호’로 많은 기대를 받았던 내야수 한동희(24·롯데 자이언츠)가 퓨처스리그로 향한다.
KBO는 야구가 없는 5일 1군 엔트리 변동을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한동희의 2군행이다.
올 시즌 한동희는 43경기 타율 0.235(153타수 36안타) 2홈런 2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604를 기록 중이다.
팀은 한동희를 주축으로 중심타선을 꾸려가려 했지만, 홈런 2개 장타율 0.307로 부진했다. 타순은 7~8번까지 내려앉았지만, 반등의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최근 10경기에서는 2루타 1개로 좀처럼 장타를 터트리지 못했다.
롯데 관계자는 “부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 2군에서 조정 기간을 거쳐 컨디션을 찾아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롯데뿐만 아니라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도 변화를 줬다. 두산은 백업 내야수 전민재(24)를 퓨처스리그로 보냈다. 팀은 하루 전(4일) 내야수 안재석(21)을 콜업하며 내야진을 채웠다.
한화도 내야수를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올 시즌 첫 경기(지난달 30일 대전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멀티히트를 때려낸 김건(23)이 퓨처스리그로 내려갔다. 김건은 멀티히트를 기록한 이후 6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KBO 5일 엔트리 변동
OUT-한동희(롯데), 전민재(두산), 김건(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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