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은 지금] 이상엽 KAIST 특훈교수, 노보자임 화학 및 바이오공학분야 세계적 리더상 수상

안수연 기자 2023. 6. 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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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ST는 이상엽 생명공학과 특훈교수가 노보자임 화학 및 바이오공학분야 세계적 리더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상엽 KAIST 생명공학과 특훈교수는 미생물의 시스템 대사공학을 통해 바이오 가솔린 및 디젤, 거미줄, 알코올 및 생분해성 고분자 등을 포함한 다양한 유용 화학물질을 미생물로부터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해 석유화학공정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바이오공정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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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KAIST 생명공학과 특훈교수. KAIST 제공

■ KAIST는 이상엽 생명공학과 특훈교수가 노보자임 화학 및 바이오공학분야 세계적 리더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생명공학 회사인 노보자임은 지난 2일 덴마크 공과대학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패 및 상금을 수여했다. 이상엽 KAIST 생명공학과 특훈교수는 미생물의 시스템 대사공학을 통해 바이오 가솔린 및 디젤, 거미줄, 알코올 및 생분해성 고분자 등을 포함한 다양한 유용 화학물질을 미생물로부터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해 석유화학공정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바이오공정을 개발했다.

 ■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박혜성 신소재공학과 교수 공동연구팀이 값싼 고농도 헤테로 원자로 고효율 수전해 촉매 개발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수전해 기술은 전기 에너지를 이용해 물을 수소와 산소로 분리해내는 기술로, 탄소 배출 없이 수소를 생산할 수 있어 이상적인 ‘미래 연료’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수전해 반응 효율이 높은 촉매들이 값비싼 귀금속 기반 소재라수전해 설비 제작 단가를 증가시켜 산업적으로 널리 활용하는 데 주요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연구팀은 전기 전도도를 변화시키기 위해 첨가되는 도펀트 원자의 배열 제어를 통해 전이금속 칼코겐 화합물 기반 수전해 촉매의 성능을 향상시켰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ACS나노'에 지난 15일 온라인 공개됐다. 

[안수연 기자 you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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