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상’ 박보미 “천사 같던 아기, 꼭 기억해주세요”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3. 6. 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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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미가 아들을 먼저 떠나보낸 심정을 밝혔다.

앞서 박보미는 지난달 16일 "저의 천사 아들 시몬이가 갑작스러운 열 경기로 심정지가 왔었는데 40분의 심폐소생술 끝에 기적처럼 가족들을 위해 심장이 뛰고 있어요. 지금은 아주 깊은 잠에 빠져있어요. 기도의 힘이 필요해요. 많이 기도해 주세요"라며 아들의 위급한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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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미. 사진|박보미SNS
배우 박보미가 아들을 먼저 떠나보낸 심정을 밝혔다.

박보미는 5일 SNS에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기도해 주시고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 정말 많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시몬이는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천국으로 갔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리고 보내주신 메시지에 전부 답을 드리진 못했지만 정말 많은 위로와 감동을 받았습니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보미는 “우리 시몬이는 정말 착하고 천사 같은 아기였어요. 천사 시몬이를 꼭 기억해 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앞서 박보미는 지난달 16일 “저의 천사 아들 시몬이가 갑작스러운 열 경기로 심정지가 왔었는데 40분의 심폐소생술 끝에 기적처럼 가족들을 위해 심장이 뛰고 있어요. 지금은 아주 깊은 잠에 빠져있어요. 기도의 힘이 필요해요. 많이 기도해 주세요”라며 아들의 위급한 상황을 전했다.

이후 많이 들의 응원이 이어졌으나 나흘 뒤 박보미 박요한 부부의 생후 15개월 된 아들이 세상을 떠났다는 비보가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보미는 2020년 12월 축구선수 나상호와 결혼식을 올린 후 지난해 아들 시몬이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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