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인재 양성 '요람'된 수도권매립지…10년간 4만여명 교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도권 지역 폐기물을 처리하는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가 최근 미래 환경인재를 양성하는 '요람' 역할을 하고 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학생들 약 4만3000명에게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도 매립지공사는 수도권 어린이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연령별 맞춤 환경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7년 환경부 우수 교육프로그램 지정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수도권 지역 폐기물을 처리하는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가 최근 미래 환경인재를 양성하는 '요람' 역할을 하고 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학생들 약 4만3000명에게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도 매립지공사는 수도권 어린이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연령별 맞춤 환경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공사는 ▲ECO스쿨 ▲SL드림스쿨 ▲그린나래 멘토링 등 프로그램을 지난 4월부터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초등학생 대상인 'ECO스쿨'은 수도권매립지 야생화공원을 생태탐방하고, 재활용컵으로 화분을 만드는 등의 환경체험놀이 프로그램이다.
중학교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SL드림스쿨'은 자원순환 관련 진로교육 프로그램이다. 총 8차례에 걸쳐 자원순환·신재생에너지 기술, 녹색직업 분야 등을 교육한다.
'그린나래 멘토링'은 대학생 환경멘토 '그린나래'와 매립지공사가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업 지도, 진로 설계, 환경실천운동 등을 추진하는 상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앞서 매립지공사의 교육프로그램은 지난 2017년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
공사가 지난 2021년 발간한 어린이 환경교육도서 '쓰레기가 사라졌다'는 환경부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손경희 매립지공사 공원녹지부장은 "환경교육의 중요성이 점차 커짐에 따라 공사도 환경인재 양성교육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6월5일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부는 이날부터 11일까지를 '제2회 환경교육주간'으로 선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현진우 빚투 의혹…"9년째 2600만원 안 갚아"
- "집 비번 잊어버려"…이민우母, 치매 의심 증상에 오열
- '징맨' 황철순, '집주인 물건' 가져간 혐의 경찰 조사…"무혐의·민사소송 중"
- '윤은혜 동생' 윤지유, 오늘 결혼한다
- 카리나 "에스파 되기 전 승무원 준비…중국어 잘해"
- 안영미 "남편 스킨십 불만족, 커플 누드 찍고파"
- 율희, 이혼 6개월 만에 새 남친? "오해가 인신공격으로"
- '부친상' 오은영 "父 병간호 밤낮으로 해"
- 김다나 "100억 사업 실패…母 다리 괴사·오빠 노숙"
- 48세 김종국, 할아버지 됐다…우승희 출산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