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한동희, 1군 말소…퓨처스리그서 타격감 조정

이대호 2023. 6. 5. 17: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한동희가 5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2018년 입단 첫해부터 롯데 주전 선수로 도약한 한동희는 올 시즌 타율 0.235(153타수 36안타), 2홈런, 20타점으로 좀처럼 타격 슬럼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한동희에게 부상이 있는 건 아니다. 타격감 조정 차원에서 잠시 쉬어가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한동희가 예전처럼 장타력 있는 모습을 되찾고 돌아온다면, 순위 싸움에 한창인 롯데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동희, 첫 타석부터 투런홈런 (부산=연합뉴스) 강덕철 기자 = 1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시범경기. 롯데 한동희가 1회말 2사 1루 좌측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치고 있다. 2023.3.13 kangdcc@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한동희가 5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2018년 입단 첫해부터 롯데 주전 선수로 도약한 한동희는 올 시즌 타율 0.235(153타수 36안타), 2홈런, 20타점으로 좀처럼 타격 슬럼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출루율 0.297에 장타율 0.307로 OPS(출루율+장타율) 0.604에 그쳐 '이대호 후계자'다운 면모를 드러내는 데 실패했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한동희에게 부상이 있는 건 아니다. 타격감 조정 차원에서 잠시 쉬어가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한동희가 예전처럼 장타력 있는 모습을 되찾고 돌아온다면, 순위 싸움에 한창인 롯데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밖에 두산 베어스는 내야수 전민재를, 한화 이글스는 내야수 김건을 각각 1군 엔트리에서 뺐다.

전민재의 올해 성적은 타율 0.200(15타수 3안타)이며, 김건은 4경기에서 타율 0.200(10타수 2안타)이다.

4b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