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5종 전웅태·김선우, 월드컵 파이널 혼성계주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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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태와 김선우는 어제(4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UIPM 2023 월드컵 파이널 혼성계주 경기에서 펜싱, 수영, 승마, 레이저 런 성적을 합산한 총점 1천359점을 획득, 프랑스의 크리스토퍼 파테-레베카 카스토디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시즌 월드컵 개인전에서 4월 2차 대회 은메달, 3차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전웅태는 2년 연속 우승을 노린 월드컵 파이널 개인전에선 16위에 그쳤으나 계주에서 아쉬움을 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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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녀 근대5종의 간판 전웅태와 김선우가 2023시즌 국제근대5종연맹 월드컵 마지막 대회에서 혼성계주 우승을 합작했습니다.
전웅태와 김선우는 어제(4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UIPM 2023 월드컵 파이널 혼성계주 경기에서 펜싱, 수영, 승마, 레이저 런 성적을 합산한 총점 1천359점을 획득, 프랑스의 크리스토퍼 파테-레베카 카스토디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시즌 월드컵 개인전에서 4월 2차 대회 은메달, 3차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전웅태는 2년 연속 우승을 노린 월드컵 파이널 개인전에선 16위에 그쳤으나 계주에서 아쉬움을 풀었습니다.
김선우는 3차 대회에서 서창완과 혼성계주 우승을 일군 데 이어 한 달여 만에 국제대회 입상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이들은 펜싱, 수영에서 전체 1위, 승마에선 2위에 오르는 압도적인 기량으로 레이저 런에서 선두로 출발해 무난히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전웅태는 UIPM을 통해 "어제(개인전)는 잘 풀리지 않았으나 오늘은 다른 경기였기에 집중하려고 했다. 그라운드 컨디션이 다소 좋지 않아 러닝 코스에선 조심하면서 했다"며 "선우와 다시 혼성계주 금메달리스트가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선우 역시 "개인전 결과가 무척 아쉬웠지만, 혼성계주에서 같이 금메달을 따 행복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시즌 월드컵 일정을 마무리한 근대5종 대표팀은 오는 8월 영국 바스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등을 준비합니다.
(사진=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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