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게 스쳐 지나가" NCT 태용, 솔로 데뷔 쇼케서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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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 멤버 태용이 솔로 데뷔를 알리며 눈물을 보였다.
태용은 진행을 맡은 조현아가 왜 갑자기 눈물을 흘리냐고 묻자 "눈이 시려서 그렇다"고 답하며 부끄러워했다.
뒤이어 취재진이 눈물의 의미를 묻자 태용은 "방금 흘린 눈물은 자연스럽게 나온 거다. 너무나도 뜻깊고 감사한 순간이고, 많은 게 스쳐 지나가는 순간이라 지금 전 뜨겁다"고 솔직히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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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용은 5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에스제이쿤스트할레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샤랄라’(SHALALA) 언론 쇼케이스를 열었다.
2016년부터 NCT 일원으로 활동해온 태용이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태용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7곡을 앨범에 수록했다.
이날 태용은 “앨범을 작업하면서 제 생각을 꺼낸다는 것이 부끄럽기도 했다”고 말하던 중 갑작스럽게 눈시울을 붉혔다. 태용은 진행을 맡은 조현아가 왜 갑자기 눈물을 흘리냐고 묻자 “눈이 시려서 그렇다”고 답하며 부끄러워했다.
뒤이어 취재진이 눈물의 의미를 묻자 태용은 “방금 흘린 눈물은 자연스럽게 나온 거다. 너무나도 뜻깊고 감사한 순간이고, 많은 게 스쳐 지나가는 순간이라 지금 전 뜨겁다”고 솔직히 답했다.
그는 이어 “곡 작업하면서도 진짜 많이 울었다”며 “개인적으로 ‘엄마’라는 단어가 눈물 포인트인데, 수록곡에 엄마 얘기를 넣다가 같이 작업한 형과도 많이 울었다”고 고백했다.
태용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앨범 전곡 음원을 발매한다. 출격 이후 ‘우리 모두는 어디에서나 빛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주제로 한 힙합 장르 타이틀곡인 ‘샤랄라’를 앞세워 활동에 나선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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