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연하♥︎" 김연아∙엄현경∙신민아∙임지연, 결혼→임신∙곰신 '다 있네' [Oh!쎈 레터]

최이정 2023. 6. 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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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배우 엄현경이 드라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차서원과 결혼을 약속한 예비 부모란 사실이 알려져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들에게는 드라마에서 함께 상대 역으로 연기한 커플이란 점과 더불어 5살 연상연하 커플이란 키워드가 있다. 더욱이 5살 연상연하는 최근 연예계에서 눈에 띄는 대세 커플들의 공통점이기에 더욱 시선을 모은다. 사랑에 빠진 5살 연상연하 비주얼 커플들에 대해 살펴보자.

- 엄현경♥︎차서원 :결혼+임신+곰신

5일 엄현경과 차서원이 결혼 및 임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날 차서원 소속사 측은 "차서원, 엄현경 두 배우는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고,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져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에 있으며, 차서원 배우의 제대 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가운데, 두 사람에게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 두 사람은 현재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고 임신 사실을 전했다.

더불어 "조용히 경건하게 이들에게 찾아온 이 축복을 나누고자 상세한 내용은 전해드리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따뜻한 시선과 응원을 당부했다.

차서원은 지난해 11월 22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곰신' 엄현경은 당분간 작품활동을 쉬며 몸 관리에 전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엄현경은 한 방송에서 "열 달 정도 쉴 예정"이라고 직접 알리며 임신을 암시하기도 했다.

- 김연아♥︎고우림 :3년 비밀열애 끝 결혼+예비 곰신

5살 연상연하 부부인 '피겨여왕' 김연아와 포레스텔라 고우림은 지난 해 10월 2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3년간의 비밀 연애 후 결혼을 깜짝 발표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던 두 사람은 양가 가족과 절친한 동료들의 축하 속에 화촉을 밝혔다.

고우림은 자신의 팬카페에 자필편지를 게재하며 결혼을 알렸던 바. 그는 "5년이라는 활동 가운데에 귀한 인연을 만나 올해 10월 중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많은 생각과 고민 끝에 저의 인생에 매우 의미 있는 큰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이러한 큰 결정으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지만 늘 저는 지금처럼 변함없이 포레스텔라의 베이스 고우림으로서 묵묵히 저의 자리를 지키며 최선을 다해 나아갈 예정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의 축복 아래에 저는 조금 더 성숙해진 어른의 모습으로, 더 지혜롭고 바람직한 여러분의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던 바다.

고우림은 결혼 후 알콩달콩 신혼생활에 대해서도 종종 전하는 아내 김연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 신민아 ♥︎김우빈 : 9년째 열애 중+선한 영향력 커플

배우 신민아는 5살 연하의 배우 김우빈과 햇수로 9년째 공개 열애중이다. 

장수 커플로 꼽히는 이 두 사람은 한 의류 광고 촬영 현장에서 만나 호감을 느껴 연인관계로 발전했고, 2015년 열애 인정 후 예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모델 출신 톱스타 커플의 만남에 응원이 쏟아졌던 바다.

신민아는 김우빈 출연 드라마 스태프들을 위해 뷔페를 선물하는 등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또한 신민아는 김우빈이 비인두암으로 2년여 투병 생활을 했던 시간 동안 묵묵히 옆을 지켰다.

두 사람은 지난 해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상대역은 아니지만 각각 선아와 정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기도 했다. 김우빈의 좋은 인성은 연예계에서 특히 유명하며 두 사람은 다양한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함께 펼치는 커플로도 유명하다.

- 임지연♥︎이도현 : 당당히 공개 열애+예비 곰신

배우 임지연과 이도현은 지난 4월 1일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 출연하며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 열애를 인정했다.

임지연의 소속사 측은 OSEN에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에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는 단계입니다.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도현의 소속사 역시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습니다"라며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5살이며, 임지연이 이도현보다 5살 많은 누나다. 글로벌 히트작 '더 글로리'의 1호 커플이자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하면서 큰 관심이 쏠렸다. 

이후 임지연은 제 59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TV부문 여자 조연상을 수상, 이도현을 위해 따로 수상 소감을 준비하진 않았지만, '더 글로리' 팀에게 영광을 돌리면서 남자친구의 이름도 언급해 애정을 드러냈다.  다음 날에는 '스튜어디스 혜정이' 차주영이 '더 글로리' 모임 사진을 SNS를 통해 공개했는데, 임지연과 이도현의 투샷이 포착돼 또 다시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이 열애를 인정하고 투샷이 공개된 건 처음. 당당히 공개 열애하는 두 사람이다.

그런가하면 이도현은 군미필자로 올해 입대가 예정돼 있다. 임지연은 이로 인해 예비 곰신으로도 불리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OSEN DB,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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