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차정숙’·‘나쁜엄마’의 빈자리 채울 JTBC 차기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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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안방극장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JTBC '닥터 차정숙', '나쁜엄마'가 이번 주 모두 종영하는 가운데 이들의 빈자리를 채울 차기작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최고 시청률 18.5%로 지난 4일 종영한 '닥터 차정숙'의 빈자리는 가수 겸 배우인 이준호와 임윤아의 주연작 '킹더랜드'가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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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시청률 18.5%로 지난 4일 종영한 ‘닥터 차정숙’의 빈자리는 가수 겸 배우인 이준호와 임윤아의 주연작 ‘킹더랜드’가 채운다. 다만 오는 10일 편성시간에는 ‘나쁜엄마’ 재방송이 방영된다.
JTBC 측은 “‘킹더랜드’ 제작 일정으로 인해 오는 17일 첫 방송이 예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킹더랜드’는 오는 17일 오후 10시3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 분)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 분)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이준호는 기품, 카리스마, 명석한 두뇌까지 모든 것을 갖춘 킹 그룹의 후계자이자 신입 본부장 구원을, 임윤아는 ‘스마일 퀸’이라 불릴 정도로 친절한 미소를 잃지 않는 인물이지만 언제 어디서든 웃음을 보일 수밖에 없는 사연을 가진 천사랑 역을 맡았다.
오는 8일 종영 예정인 ‘나쁜엄마’의 빈자리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인 ‘기적의 형제’가 채울 전망이다. ‘기적의 형제’는 윤동주가 되고 싶지만 현실은 빚뿐인 작가 지망생 ‘육동주’의 이야기를 그린다. 주인공 육동주는 배우 정우가 맡았다.
정우가 연기할 ‘육동주’는 국문과 졸업 후 7년째 등단하지 못한 작가지망생이다. 시인 윤동주를 사랑한 아버지가 지어준 이름대로 글쓰기에 재능을 보이지만 현재 가진 거라곤 빚과 낙관적 허세와 사고 치는 엄마뿐인 캐릭터.
다만 휴먼 미스터리 장르를 표방하는 만큼 정우의 옆에 특별한 능력을 가진 정체불명의 소년 ‘강산’이 극 중 재미를 더한다. 배우 배현성이 분하는 강산 캐릭터는 교통사고로 기억을 잃고 본인의 이름도 나이도 모르는 인물. 그러나 병원에서 깨어난 이후부터 타인의 고통과 절망을 온몸으로 느끼고 그들의 기억과 감정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는 독특한 설정을 갖고 있다.
두 형제가 등장하는 ‘기적의 형제’는 오는 28일 오후 10시30분 첫 방송된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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