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창피해” 제니, 베를린서 터진 K-초딩력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베를린에서 비글미를 뽐냈다.
최근 유튜브 채널 ‘Jennierubyjane Official’에는 ‘유럽 월드투어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제니는 블랙핑크 월드투어 ‘BORN PINK’ 공연차 베를린에 방문했다. 비니와 두꺼운 방한 점퍼를 입은 제니의 모습에서 겨울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길거리에서 무언가 먹고 있는 듯한 제니의 입에서는 입김이 뿜어져 나왔다.
이후 제니는 눈썰매를 타러 갔다. 몸보다 큰 썰매를 끌고 올라가는 제니의 모습은 유독 앙증맞게 담겼다. 제니는 일행들과 함께 썰매를 타고 내려오며 아이처럼 신난 비명을 질렀다. “멀리서 보면 안 무서워 보이지만 속도가 생각보다 엄청 빨라요”라는 자막이 제니의 심정을 대변했다.
다음으로 제니는 실내 놀이터로 향했다. 제니는 트램펄린을 폴짝폴짝 뛰는가 하면, 농구 골대에 슛을 실패하자 “너무 창피해”라며 얼굴을 가리고 웃었다. 이 밖에도 제니는 징검다리 건너기, 외나무다리 싸움(?), 암벽등반까지 다양한 놀이시설을 즐겼다.
한편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BORN PINK’를 진행하고 있다. 일본 돔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이들은 멤버 로제가 유년기를 보낸 호주의 멜버른과 시드니로 발걸음을 옮긴다. 오는 7월 열리는 영국 음악 축제인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에서는 K팝 아티스트 최초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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