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여름철 깨끗한 바다 위해 '비치코밍' 실시

안병철 기자 2023. 6. 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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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오는 9일 호미곶 해안 일대에서 여름철 성수기 대비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비치코밍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또한, 올해는 포항뿐만 아니라 경주까지 비치코밍 행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5월 10일 경주시와 월성원전과도 '경주해안길 비치코밍'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성대훈 서장은 "이번 비치코밍 봉사활동이 마중물이 돼 지역사회에 더욱 다양한 단체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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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쓰레기 약 10톤 수거
비치코밍 포스터.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오는 9일 호미곶 해안 일대에서 여름철 성수기 대비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비치코밍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항해경 직원과 포스코, 포항시 호미곶면, 해양환경공단 포항지사 등 100여명이 참여해 정화활동을 할 예정이다.

비치코밍은 해변과 빗질의 합성어로 해변을 빗질하듯 훑으며 해안가로 떠밀려온 쓰레기를 주워 정화하는 환경보호운동을 말한다.

포항해경은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가 지나간 후 해안으로 떠밀려온 쓰레기를 줍기 위해 캠페인을 처음 실시했다. 지난 한 해 쓰레기 약 10톤을 수거했다.

또한, 올해는 포항뿐만 아니라 경주까지 비치코밍 행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5월 10일 경주시와 월성원전과도 '경주해안길 비치코밍'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성대훈 서장은 "이번 비치코밍 봉사활동이 마중물이 돼 지역사회에 더욱 다양한 단체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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