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판매 9.2% 감소…전기차↑·디젤차↓

김지웅 2023. 6. 5. 16: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수입차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줄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5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가 전년 동월보다 9.2% 감소한 2만1339대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벤츠는 6292대를 판매해 BMW(6036대)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디젤차는 각각 17.6%, 6.5%, 33.7% 감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수입차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줄었다.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근소한 차이로 국내 시장 1·2위를 다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료별로는 전기차가 늘었고 디젤차는 줄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5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가 전년 동월보다 9.2% 감소한 2만1339대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수입차 동륵은 브랜드별 신차 효과와 물량 부족이 혼재해 브랜드별 등락을 보였다.

벤츠는 6292대를 판매해 BMW(6036대)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볼보(1502대)와 포르쉐(1005대)가 3위∼4위를 지켰다. 이어 렉서스(974대), 아우디(902대), 미니·폭스바겐(862대), 토요타(629대), 랜드로버(410대) 순으로 나타났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시리즈(1785대)가 차지했다. 이어 벤츠가 E-클래스(1466대), S-클래스(854대), GLC(656대), GLE(595대)로 2∼5위를 휩쓸었다.

연료별로는 전기차(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제외한 모든 차종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디젤차는 각각 17.6%, 6.5%, 33.7% 감소했다. 전기차는 87.6%, PHEV는 47.1% 증가했다.

국가별 브랜드 판매량은 유럽 1만8434대(86.4%), 일본 1709대(8.0%), 미국 1196대(5.6%) 등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 구매가 58.4%, 법인 구매가 41.6%였다.

BMW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뉴 750e xDrive’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