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천안함장, '자폭설' 이래경 논란 놓고 이재명에 "선물 잘 받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이 과거 '천안함 자폭설' 발언을 해 논란이 된 이래경 사단법인 다른백년 이사장을 당 혁신위원장에 낙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현충일 선물 잘 받았다"며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관련 논란에 대해 "그 점까지는 저희가 정확한 내용을 몰랐던 것 같다"며 "천안함 사건에 대한 정부의 발표는 공식적 발표이고, 저는 그 발표를 신뢰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박예진 인턴 기자 =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이 과거 '천안함 자폭설' 발언을 해 논란이 된 이래경 사단법인 다른백년 이사장을 당 혁신위원장에 낙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현충일 선물 잘 받았다"며 비판했다.
최 전 함장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충일 선물'이란 제목으로 "더불어민주당 대표님! 현충일 선물 잘 받았습니다"라고 썼다.
그는 "오늘까지 입장 밝혀주시고 연락 바란다"며 "해촉 등 조치 연락이 없으면 내일 현충일 행사장에서 천안함 유족, 생존장병들이 찾아뵙겠다"고 했다. 또 "내일 만약 참석 않으시면 그다음은 저도 모르겠다"고도 말했다.
이 이사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천안함 자폭설, 코로나 미국 기원설, 대선 조작설 등 음모론 관련 글을 게시했다가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그는 지난 2월 중국의 '정찰풍선' 사건을 놓고 "자폭된 천안함 사건을 조작해 남북관계를 파탄 낸 미 패권 세력들이 이번에는 궤도를 벗어난 중국의 기상측정용 비행기구를 마치 외계인의 침공처럼 엄청난 국가위협으로 과장해 대서특필한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진원지는 미국'이라고 주장하거나, 윤석열 대통령을 언급하며 '법치를 가장한 조폭집단 윤가(家) 무리' 등의 발언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관련 논란에 대해 "그 점까지는 저희가 정확한 내용을 몰랐던 것 같다"며 "천안함 사건에 대한 정부의 발표는 공식적 발표이고, 저는 그 발표를 신뢰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jin061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민희, 불륜 후 100억 빌라서 14억집으로 이사 "돈 적은 홍상수 사랑해"
- 남보라, 결혼식 취소 위기 후 근황···핼쑥해진 얼굴
- '55세 미혼' 심현섭, 11세 연하와 올봄 결혼한다
- '尹 지지' 유퉁, 서부지법 폭력사태 두둔 "울분 참지 못해"
- '김민희와 9년 불륜' 홍상수, 외동딸 결혼식 불참 축의금 안 내
- 尹, 체포 전 "총 쏠 수 없나"…김성훈 "알겠습니다"…경찰 진술 확보
- 아내 임신했는데…슬리피 "전자 담배는 괜찮지 않나요?"
- 상사에 '사직서 보내기' 버튼…실수로 고양이가 클릭
- '강원래 아내' 김송 "가정 때려치고 이혼으로 벗어나고 팠다"
- 권상우 "'히트맨2' 촬영 전 간 혈관종 수술…간 30% 떼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