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마블 퓨처 레볼루션' 서비스 종료…"개발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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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서비스하는 마블 지식재산권(IP) 기반 모바일 게임 '마블 퓨처 레볼루션'이 출시 약 2년 만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넷마블몬스터 관계자는 "다각도의 숱한 노력에도 '마블 퓨처 레볼루션'이 저조한 흥행 성과로 부득이하게 서비스 종료를 결정하게 돼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이같은 결정을 내리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개발사의 사업 적자 폭이 확대되고 있어 생존과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기대 신작들에 개발인력을 재배치하고 개발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라는 판단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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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사업 적자 폭 확대…인력 재배치 등 개발역량 집중"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마블 지식재산권(IP) 기반 모바일 게임 '마블 퓨처 레볼루션'이 출시 약 2년 만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흥행 성과가 예상 대비 저조하고 개발사 실적도 악화되면서 기대신작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라는 판단에서다.
넷마블은 지난 2일 마블 퓨처 레볼루션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이 어렵다고 판단돼 심사숙고 끝에 2023년 8월 25일 서비스 종료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공지했다.
마블 퓨처 레볼루션 서비스 종료는 2021년 8월 글로벌 240여개국에 출시된지 2년 만이다. 이 게임은 넷마블과 마블의 두 번째 협업 타이틀이자 모바일 오픈월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전 세계 1억2000만명 이상이 즐긴 '마블 퓨처파이트'를 통해 글로벌 노하우를 쌓아온 넷마블몬스터에서 개발했다.
서비스 종료 배경은 저조한 게임 성적과 개발사의 부진한 실적 때문으로 풀이된다. 마블 퓨처 레볼루션의 성적은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개발사 넷마블몬스터는 지난해 매출 244억원을 거뒀으나 영업손실 166억원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넷마블몬스터가 공개한 신작 라인업은 레이븐 후속작, 몬스터길들이기2, 이클립스(ECLIPSE) 등이 꼽힌다. 앞으로 개발인력 재배치 등 신작 개발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넷마블몬스터 관계자는 “다각도의 숱한 노력에도 '마블 퓨처 레볼루션'이 저조한 흥행 성과로 부득이하게 서비스 종료를 결정하게 돼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이같은 결정을 내리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개발사의 사업 적자 폭이 확대되고 있어 생존과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기대 신작들에 개발인력을 재배치하고 개발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라는 판단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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