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RTUS 글로벌 게임' 개막…스페셜올림픽코리아 韓 선수단 40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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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80개국 20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발달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 '2023 Virtus 글로벌 게임(Virtus Global Games Vichy France 2023)'이 4일(현지시각) 프랑스 비시에서 개막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2023 Virtus 글로벌 게임' 참가를 위해 대한민국 대표 선수단 40명을 이끌고 지난 3일 프랑스 비시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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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80개국 20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발달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 '2023 Virtus 글로벌 게임(Virtus Global Games Vichy France 2023)'이 4일(현지시각) 프랑스 비시에서 개막했다.
'Virtus 글로벌 게임'은 국제발달장애인스포츠연맹(Virtus)이 4년 주기로 개최하는 세계 발달장애인 종합 선수권 대회로 올해로 6회를 맞았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2023 Virtus 글로벌 게임' 참가를 위해 대한민국 대표 선수단 40명을 이끌고 지난 3일 프랑스 비시에 도착했다. 대한민국은 사이클, 수영, 조정, 탁구, 태권도 총 5개 종목에 참가한다.
참가국들은 이날 다섯 그룹으로 나눠 시청 앞 퍼레이드를 펼치며 대회 시작을 알렸다. 대한민국 대표 선수단은 기수 역할을 맡은 정구환 조정 선수를 필두로 시민들의 환대를 받으며 한 시간 동안 프랑스 도심을 누볐다.
이어 개막식이 각국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오페라하우스에서 진행됐다. 정구환 선수는 "다른 나라 선수들과 시민들이 우리 선수단을 반겨줘서 너무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 선수단을 이끄는 이용훈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은 "출발 전 선수단과 함께 한국에서 25일간의 강도 높은 강화 훈련을 마쳤다"며 "현지 도착 후에는 한식과 차량 지원 등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선수단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대표 선수단은 5일부터 시작되는 메달 레이스에 돌입해 다른 나라의 선수들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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