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철도' 배우고 싶어요…코레일, 라오스 교통공무원 온라인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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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달 30일부터 닷새간 라오스 교통공무원을 대상으로 '철도교통 시스템 개발 및 관리역량 강화' 온라인 연수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닷새산 열린 이번 연수는 '철도 운영 및 조직관리 역량 강화'을 주제로 라오스 교통 및 철도분야 중간관리자 20명이 화상으로 참여해 이론과 토론, 영상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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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달 30일부터 닷새간 라오스 교통공무원을 대상으로 '철도교통 시스템 개발 및 관리역량 강화' 온라인 연수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철도의 우수한 운영기술을 공유하며 새로운 시장 개척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달 30일부터 닷새산 열린 이번 연수는 '철도 운영 및 조직관리 역량 강화'을 주제로 라오스 교통 및 철도분야 중간관리자 20명이 화상으로 참여해 이론과 토론, 영상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연수생들은 △철도운영 노하우 △물류시스템 △여객운송전략 △안전체계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한 강의와 실시간 토론을 통해 한국철도의 운영 경험과 기술수준에 대해 배웠다.
코레일은 이번 중간관리자 연수를 시작으로 내년 고위급 관리자 초청연수와 2025년 철도실무자 현지연수 등 3년에 걸쳐 대상자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준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연수가 라오스 철도분야와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공고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우호적 관계를 맺고 공동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오스는 2021년 고속철도 개통 이후 '국제물류 허브국가 실현'을 목표로 철도노선을 태국까지 연장하는 3단계 건설프로젝트를 수립, 철도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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