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타임] '안방불패' 1600m 고산지대가 뚫렸다…덴버, 이번 PO 첫 홈경기 패배

맹봉주 기자 2023. 6. 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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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스트러스의 3점포가 1쿼터부터 터지고, 4쿼터엔 던컨 로빈슨의 3점까지 들어갑니다.

철옹성 같았던 덴버 원정에서 승리를 따냈습니다.

이날 전까지 덴버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두 자릿수 점수 차로 앞서고 있을 때 11전 전승.

게다가 장소는 덴버의 홈인 볼 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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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애미가 지고 있던 경기를 뒤집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맥스 스트러스의 3점포가 1쿼터부터 터지고, 4쿼터엔 던컨 로빈슨의 3점까지 들어갑니다.

철옹성 같았던 덴버 원정에서 승리를 따냈습니다. 마이애미 히트가 NBA 파이널 1차전 패배를 딛고 시리즈를 1승 1패 원점으로 만들었습니다.

한때 마이애미는 15점 차까지 뒤졌습니다. 이날 전까지 덴버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두 자릿수 점수 차로 앞서고 있을 때 11전 전승. 패배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장소는 덴버의 홈인 볼 아레나. 1,600m 고산지대에 위치해 있어 원정 팀들에겐 악몽과도 같은 경기장입니다.

덴버의 정규 시즌 홈 성적은 34승 7패. 플레이오프에선 무패행진을 달렸습니다.

▲ 니콜라 요키치는 여전히 막을 수 없었다.

이런 기록들을 뒤집은 건 마이애미의 팀 플레이였습니다. 스트러스, 로빈슨, 게이브 빈센트 등 드래프트 되지 않은 선수들이 공격 전면에 나섰습니다. 에이스 지미 버틀러가 없을 때 오히려 덴버를 압도하는 등 저력을 발휘했죠.

카일 라우리, 케일럽 마틴이 나온 벤치 구간도 큰 힘이 됐습니다. 뱀 아데바요는 수비에서 니콜라 요키치와 부딪히면서도 21득점으로 제 몫을 다했습니다.

덴버는 요키치가 41득점 11리바운드 원맨쇼를 펼쳤음에도 웃지 못했습니다. 요키치가 어시스트가 아닌 많은 점수를 올릴 때 오히려 팀이 지는 징크스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제 홈코트 이점은 마이애미가 갖게 됐습니다. 3, 4차전이 내리 마이애미 안방에서 펼쳐집니다.

게다가 3차전에선 오른손 골절로 빠져있던 타일러 히로의 복귀가 예고된 상황입니다. 동부 8번 시드의 기적은 파이널에서도 현재진행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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