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케이블카=지숙이었다…“아프셨던 父위해 출연, 힘 됐길”

2023. 6. 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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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이 여전한 가창력을 발휘했다.

지숙은 지난 5월 28일과 6월 4일 2주에 걸쳐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최정상 고음까지 쭉쭉 올라갈게요! 케이블카'(이하 '케이블카')로 출연했다.

앞서 지숙은 1라운드에서 '케이블카'로 출연해 '깊은 음악의 바다를 보여드릴게요! 유람선'과 함께 가수 윤상과 고(故) 신해철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노댄스'의 곡 '달리기'를 재해석한 무대를 펼쳤다. 당시 '케이블카'는 청아한 음색과 귀여운 제스처로 판정단과 시청자들을 미소를 유발했다.

가창력과 더불어 '케이블카'의 개인기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남다른 유연성을 개인기로 내세운 '케이블카'는 무릎 높이의 캐리어에 가뿐히 들어가는가 하면, 쇼핑백 안에도 스스럼없이 들어갔다.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이 쇼핑백을 한 손으로 들고 무대 한 바퀴를 돌 때에도 평온한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은 '케이블카'는 판정단의 호평 속 77표를 얻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2라운드에 진출한 '케이블카'는 가수 윤하의 '혜성'을 선곡했다. 혜성처럼 빛나는 무대 매너를 펼치며 밝은 에너지를 발산한 '케이블카'의 정체가 지숙으로 밝혀진 후, 그를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지숙은 '복면가왕'을 통해 다채로운 음악 장르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 센스 만점 개인기까지 아낌없이 선보였다. 그는 대중에게 다재다능한 만능 엔터테이너임을 또 한 번 입증해냈다.

한편, 지숙은 지난 2009년 레인보우 미니앨범 '가십 걸(Gossip Girl)'로 데뷔한 이후 그룹 활동 외에도 예능, 드라마, 영화, 광고, 라디오, MC, 라이브커머스, OST 앨범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력과 재능을 뽐내고 있다.

[가수 지숙. 사진 =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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