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책방, 세계 환경의 날 아이와 함께 읽는 창작동화 3편 추천

2023. 6. 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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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달달책방'의 환경 관련 동화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달달책방은 우리나라 대표 아동문학 작가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놓은 창작동화 전집이다.

최근에는 오늘(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아이들이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 '별나라 유리창은 누가 닦을까?(글 신현배/그림 김완진)', '어미 새의 눈물(글 백승자/그림 신진호)', '아기 삵 오동이(글 소중애/그림 김형준)' 3편의 동화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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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달달책방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달달책방’의 환경 관련 동화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달달책방은 우리나라 대표 아동문학 작가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놓은 창작동화 전집이다. 배려와 나눔, 약속 등 삶을 살아가는 지혜와 올바른 가치관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 학부모들 사이 예비초등준비 필독서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오늘(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아이들이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 ‘별나라 유리창은 누가 닦을까?(글 신현배/그림 김완진)’, ‘어미 새의 눈물(글 백승자/그림 신진호)’, ‘아기 삵 오동이(글 소중애/그림 김형준)’ 3편의 동화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별나라 유리창은 누가 닦을까?’는 별을 볼 수 없는 서울 하늘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미세 먼지 등으로 뿌옇게 하늘이 가려진 서울 아파트 숲을 배경으로 주인공 선이와 유리창 닦는 아저씨의 대화를 통해 대기 오염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다.

‘어미 새의 눈물’은 기후변화에 인한 산불로 동물들의 피해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주인공 은지와 준이가 산불로 터전을 잃은 어미새를 치료해 주는 과정 속에 알을 잃은 어미새의 슬픔과 까맣게 타버린 산의 모습을 비춰주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키워준다.

‘아기 삵 오동이’는 개발로 인한 산림 훼손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인간의 이기심으로 가족과 터전을 잃게 된 아기 삵 오동이는 남자아이에게 구조되면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진정한 숲의 주인이 누구인지 고민해 봄과 동시에 야생동물 보호의 메시지도 전달한다.

달달책방 황정원 대표는 “환경보호를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환경의 중요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한발 나아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이들과 어른 모두 의미 깊은 세계 환경의 날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효주 기자 hhz@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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